노원구가 운영 중인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참여자 만족도 100%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기수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노원 심쿵해짐 참여자 모집 포스터.
노원구는 2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운동교육 프로그램 `노원이랑 심쿵해짐(심장쿵쾅해GYM)` 10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성인 건강 증진을 위해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노원구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24.6%에서 2025년 25.8%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 기수당 12주간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된다. 사전 검사로 체성분(골격근량·체지방률·BMI)과 체력, 운동 습관을 점검한 뒤 맨몸 근력운동, 소도구 운동, 유산소 운동, 폼롤러 운동 등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시한다. 영양지수 설문을 통한 식생활 습관 점검과 영양관리 교육도 포함된다.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총 177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61명이 참여했다. 6~8월 진행된 9기 참여자의 사후 측정 결과 만족도 100%를 기록했고, 유연성은 평균 1.7cm 향상, 체지방률은 0.5% 줄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주민 자조 운동 동아리를 통해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올해 1~8월 동아리는 258회 운영됐으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42명, 연인원 7,230명이 참여했다.
10기 신청은 전화 또는 카카오채널 `노원이랑 심쿵해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노원구 보건소와 공릉·월계보건지소 3곳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과 모집 인원은 장소별로 다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운동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