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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4건 아이디어, 조례까지 만든 송파구…올해는 단행본으로 출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1-0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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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수료식…22명 교육과정 이수
  • 6개 분야 정책 24건 단행본으로 출판
  • 온·오프라인 서점 판매 중

6주간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을 거친 송파구 청년 22명이 일상의 불편을 정책 제안 24건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단행본으로 펴냈다.

 

송파청년정책 연구단 수료식.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2026 송파 청년정책 연구단` 수료식을 열고, 청년들의 정책 제안 24건을 담은 단행본 `청년의 목소리, 송파의 정책이 되다`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청년정책 연구단으로 개편했다. 이전 기수 청년들이 제안한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정책이 실제 조례 제정과 사업 시행으로 이어진 바 있다.

 

이번 연구단은 지난 9~10월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가 강의와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정책 에세이를 직접 집필했다.

 

제안된 정책은 교육·성장, 문화·관계, 복지·일상, 생활·안전, 일자리·진로, 참여·교류 등 6개 분야 24건이다.

 

주요 제안으로는 QR 신고와 금연구역 경계 안내로 단속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연극을 활용한 청년 자기탐색 프로그램 `송파 청년 RE:PLAY`, 진로 전환 청년을 위한 `송파 청년 리스타트 패스`, AI 기술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송파 AI 두드림` 등이 담겼다.

 

수료생들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단행본을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구는 이번 제안집을 관계부서와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적용 방안을 검토해 향후 구정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고 제안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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