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에서 일본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투자설명회를 열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경제청, 일본 첨단기업 초청해 안산사이언스밸리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이번 행사는 일본 기업들에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우수한 산학연 연구개발 인프라를 알리고, 인공지능·첨단로봇·스마트제조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신규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서울재팬클럽 카쿠다테 카즈키 상무이사, 토쿠야마 한국법인 마쓰오 히로아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접 지구 개발사업을 브리핑하며 일본 기업 관계자들에게 투자 여건과 개발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DX허브)를 방문해 스마트 데모공장 등 첨단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는 안산시 사동 일원 약 1.66㎢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갖췄으며, 인근 반월·시화 국가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지로 평가받는다.
경기경제청은 이러한 기반에 일본의 첨단소재와 정밀기계 제조기술이 결합하면 첨단산업 분야에서 상당한 투자 및 기술협력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가 일본기업들이 ASV지구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경기경제청은 일본기업의 기술력과 경기도의 첨단산업 기반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투자수요에 맞춘 상담과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청은 향후 서울재팬클럽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후속 투자 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