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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21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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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 말기 환자 돌보는 현장 종사자 노고 격려
  •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자 40명 표창

보건복지부는 10월 20일 서울 용산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이번 행사는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및 유관 학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3명 및 7개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총 40점이 수여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한 메트로병원 박종우 센터장, 지역사회 교육을 수행한 성가롤로병원 표수진 간호사, 무연고 환자 의료비 지원에 앞장선 동래성모병원 김규림 사회복지사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5,893시간 동안 봉사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미리 자원봉사자 등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는 제도 상담 대상을 확대한 서울아산병원 김선영 교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활성화한 구미보건소와 아우내은빛복지관 김경순 상담사, 지역 내 제도 확산을 이끈 부산대학교병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는 국민이 자신의 생애 말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 장기·조직기증희망등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홍보 자료를 제작했다. 해당 자료는 11월부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개선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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