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0만 개 폰트 한곳에… 모노타입, 세계 최대급 타이포그래피 생태계 확장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9-01 09:35:51

기사수정

모노타입의 폰트 라이브러리가 지원하는 폰트 스타일이 40만 개를 돌파했다

폰트와 서체 기술 분야의 대표 글로벌 기업 모노타입(Monotype) (https://kr.monotype-asia.com/?utm_source=400klibrary&utm_medium=PR)은 자사의 폰트 라이브러리가 40만 개 이상의 폰트 스타일을 제공하고, 3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다양한 언어와 문자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노타입의 지속적인 투자와 전 세계 5000곳 이상의 폰트 파운드리 및 독립 디자이너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모노타입 라이브러리는 헬베티카, 고담, 푸투라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폰트부터 최신 인기 폰트, 다국어 및 비라틴 문자 폰트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브랜드와 에이전시, 디자이너는 프로젝트의 목적과 진출하려는 시장에 맞는 폰트를 라이브러리에서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다.

 

모노타입의 최고 타이포그래피 책임자 마이크 마테오(Mike Matteo)는 “브랜드가 어디에서든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타이포그래피 역시 다양한 환경에서 제대로 기능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 익숙한 몇 가지 폰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다른 언어와 문자 체계, 문화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노타입 라이브러리의 확대로 각 팀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노타입은 최근 중국, 일본, 아랍, 인도계, 동남아시아 문자 등 다양한 비라틴 문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동시에 라틴 문자 폰트 컬렉션도 강화했다. 그 결과, 2026년 모노타입 라이브러리의 비라틴 문자 폰트는 전년보다 75% 이상 늘었으며, 현재 3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컬렉션에는 파운드리 5(Foundry 5), 헬로폰트(HelloFont), 타입투게더(TypeTogether) 등 여러 파운드리가 제작한 비라틴 문자 폰트 패밀리 4000개 이상이 포함됐다.

 

다양한 언어와 문자를 지원하면 글로벌 브랜드는 모든 지역에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획일적인 현지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팀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브랜드 정체성은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언어와 문화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모노타입의 파운드리 및 인벤토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 메리 캐서린 플러그(Mary Catherine Pflug)는 “새로운 파운드리와 폰트가 추가될 때마다 고객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라이브러리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그 안에 담긴 창의성과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좋은 타이포그래피를 쉽게 발견하고, 독립 서체 디자이너의 작품도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모노타입은 폰트 라이브러리뿐만 아니라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모노타입 커넥트(Monotype Connect) (https://kr.monotype-asia.com/monotype-connect?utm_source=400klibrary&utm_medium=PR)를 이용하면 필요한 폰트를 찾고,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디자인 시스템과 작업 과정에 맞게 폰트를 관리·배포할 수 있다. 폰트를 고르는 단계부터 콘텐츠와 디자인을 완성하는 단계까지 조직 전체가 일관된 기준으로 폰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노타입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폰트 라이브러리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언어와 시장에 적합한 타이포그래피를 쉽게 찾고, 관리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관련 도구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