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도서관이 열린다...금천구, 야외도서관 `책읽는 책달샘` 개최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야외도서관 `책읽는 책달샘`을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이 공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도서관을 마련했다. 야외 독서 공간뿐 아니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사서가 주제에 맞게 선정한 추천 도서를 모아 소개한다. 올해는 `만나다`를 주제로 금천구 구립도서관 4곳의 특화 분야를 반영했다. 가산도서관은 `청년, 미래를 만나다`, 금나래도서관은 `가족, 서로를 만나다`, 독산도서관은 `예술, 삶을 만나다`, 시흥도서관은 `역사, 오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도서를 구성했다.
야외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별도의 대출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빈백과 캠핑 의자, 파라솔 등을 마련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조용히 독서하거나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책멍존`도 운영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매일 저녁에는 디즈니 OST 공연, 시네마 콘서트, 피아노 트리오, 가족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날짜별로 펼쳐진다. 가상현실(VR) 체험과 미니 방향제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28일(수) 오후 5시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 10월 30일(금) 오후 5시 `변비 탐정 실룩`의 이나영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가 내릴 경우 주민 안전과 도서 보호를 위해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책과 함께 쉬어가며 삶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28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