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오는 10월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130여 개 협력사 구성원 8,000여 명과 가족 등 약 3만 명을 초청해 `ThanksFULL Day`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협력사의 전문성과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ThanksFULL Day`라는 명칭에는 함께 성과를 만들어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 날 행사장은 `동행`과 `감사`를 주제로 꾸며졌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반도체 현장 친화형 `키즈 굿즈` 세트도 제공된다.
경영진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에 나선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이병기 양산총괄이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도 현장을 찾아 협력사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가 지속해 온 동반성장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국내 반도체 생태계와 SK하이닉스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기술 및 금융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향후 5년간 1조 4,000억 원 규모의 상생 자금을 통해 소부장 협력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R&D 도전보상제`와 보유 특허 공유 프로그램인 `IPR Sharing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27년 개방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트리니티 팹`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금융 지원 측면에서는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047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는 현장에서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병행하겠다는 취지다.
곽노정 CEO는 `협력사는 K-반도체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로, SK하이닉스의 성과 역시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협력사 구성원들의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곽 CEO는 `구성원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협력사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