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23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화된 구로2동 공영주차장이 주차관제시스템과 철제계단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를 마쳤다.
구로2동 마을공동 공영주차장 주차구획선 재도색을 마친 모습.
구로구는 구로동 317-187 소재 구로2동 마을공동 공영주차장의 노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2002년 준공한 지상 3층, 81면 규모 공영주차장이다.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주요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됐고, 구는 올해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에서 가장 먼저 손댄 곳은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이다. 잦은 고장이 문제였던 기존 장비를 새 장비로 전면 교체했으며, 주차통합상황실과 연동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후 철제계단도 전부 걷어내고 새 계단과 손잡이, 미끄럼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인근 노후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퇴색된 주차구획선은 일반·가족배려·장애인·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구획 등 81면 전체를 새로 도색했다. 내부 공용공간 대청소도 병행해 주차면과 바닥, 벽면, 계단실에 쌓인 오염을 제거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인 만큼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