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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약 많이 먹는 취약계층 집에 약사가 직접 찾아간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28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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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약사회와 협력, 가정 방문 복약 상담 진행
  • 의료급여 수급자 포함…다제약물 관리 사각지대 해소
  • 건강장수센터 다학제팀 연계 사후관리까지

여러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을 함께 복용하는 취약계층 가구가 늘자, 강동구가 약사를 직접 가정에 보내는 맞춤형 약물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동약손케어 협약식.강동구는 강동구약사회와 협력해 다제약물 복용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약물관리 서비스 `강동약손케어`를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강동구약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 방문 서비스를 가동했다.

 

대상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을 함께 복용하거나 장기간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통합돌봄사업 대상자다. 건강장수센터 다학제팀이 대상자의 복용 약물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약사에게 제공하고, 강동구약사회 소속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을 점검하고 복약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유선 상담으로 복약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와 연계한 사후관리도 돕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던 의료급여 수급자를 주요 대상으로 포함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방문 약물관리 서비스가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약물 복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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