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텃밭 분양자 재배 교육과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잇달아 마무리했다.
중랑구. 도시농업 참여와 배움의 기회 넓혀.중랑구는 8월 26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김장채소 모종 배부·재배 교육`을 열었다.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텃밭 분양자와 기관 분양 어린이집 26개소 어린이·학부모·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이 지정 이후 첫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배추·무 모종 심는 요령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을 안내했고, 참석자들이 직접 모종을 심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8월 21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첫 수료식을 열고 20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약 5개월간 80시간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 이론, 작물 재배 실습, 텃밭 설계·조성,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을 이수했다.
수료생 20명은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얻는다. 이후 도시농업 교육기관, 학교 텃밭, 지역 공동체 등에서 전문 강사나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일상 속 체험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분야"라며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전문 역량을 키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