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조혈모세포이식환자 국가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 확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11 09:40:01

기사수정
  • 2026년 1월 1일 이후 이식 구로구민, 연령 제한 없이 적용
  • 15종 감염병 접종비용, 이식일부터 최대 3년 지원
  • 문의 구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는 이식 과정에서 면역력을 잃어 예방접종을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 한다. 구로구가 이 환자들의 접종 비용을 연령 제한 없이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조혈모세포이식환자 국가예방접종대상 비용 지원 확대 포스터.구로구는 조혈모세포이식환자를 국가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는 이식 과정에서 기존 면역력이 소실돼 홍역·폐렴구균·백일해 등 감염병에 취약해진다. 이식 후 권고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재접종해야 하지만, 여러 차례 접종이 필요해 경제적 부담이 컸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구로구민이다. 연령 제한 없이 이식일부터 최대 3년간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15종의 접종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감염병별 지원기준과 권고기준에 따라 받으면 된다. 지원 신청 시에는 조혈모세포이식 사실과 이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2040)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조혈모세포이식환자는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