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대 한복박람회 ‘2026 한복상점’ 13일 개막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11 09:36:56

기사수정
  • 광장시장 120년 역사 조망부터 기업 간 거래 상담까지
  •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한복 문화 축제 DDP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복박람회 ‘2026 한복상점’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 · 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복박람회 `2026 한복상점`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열린다. 총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하며, 처음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상담회를 운영해 한복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120년 역사를 지닌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 기획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원단 선택부터 금박, 자수, 바느질로 이어지는 한복 제작 과정을 전시하고 광장시장 업체 6곳의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이 120년간 우리 한복 제작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쌓아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관람객은 한복 한 벌이 완성되는 과정 속 장인의 손길과 기술을 직접 이해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기업 간 거래 사업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통사와 전문 구매자를 초청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유통 채널 입점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판매관에서는 국내외 133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장신구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한복근무복’ 디자인을 소개하는 사업홍보관과 전통복식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교육관도 운영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다채롭다. ‘한복상점 맵시잔치’를 비롯해 광장시장 연계 맞춤 한복 짓기 체험, ‘한복 풍류단’과 함께하는 시장 놀이 대결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복상점 암행어사단’도 운영한다. 상품의 품질과 제조 국적 등을 점검해 관람객들이 더욱 믿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입장료는 5천 원이나, 한복을 착용하거나 12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한복상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자산이자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컬처의 중요한 콘텐츠`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실장은 `이번 한복상점이 한복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문화축제가 되고, 한복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 관계자와 만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