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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The Moving Room’ 영상, 공개 3주 만에 1천만 뷰 돌파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10 0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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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PV5 WAV 기반 이동 약자 이야기 담아… PBV 활용 아이디어 705건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한 기아 PV5 WAV 기술 스토리 영상 ‘The Moving Room’이 공개 약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 뷰를 넘어섰다.

 

현대차그룹 `The Moving Room` 영상, 공개 3주 만에 1천만 뷰 돌파

지난 9일 9시 기준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총 1,02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이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초록여행’의 지원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병실 생활이 일상의 대부분이었던 김온유 씨가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람에서 시작된 영상은 전동화 PBV가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보여준다.

 

이 날 영상은 높은 조회수와 함께 1,159건의 댓글과 9,100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댓글 분석 결과, PBV의 사회적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댓글이 705건으로 전체의 60.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초록여행에 대한 감사 의견이 217건, 김온유 씨 가족을 향한 응원과 공감이 205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청자들은 “기술이 사람을 향할 때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최고의 캠페인”이라며 기술의 인간적 가치에 큰 호응을 보냈다.

 

PBV 활용 아이디어 705건 중에서는 의료·돌봄 분야가 34.3%로 가장 많았고, 교육·문화 28.9%, 이동·여행 14.0%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진료소나 심리상담 서비스가,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이동식 도서관 및 VR 체험관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관련 사업 부문과 공유해 향후 고객 서비스 기획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영상의 주인공 김온유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이번 여행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영상 공개와 함께 진행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에서 댓글과 좋아요 합산 1만 개 목표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김온유 씨에게 여행 상품권을 증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The Moving Room’의 천만 뷰 달성은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PBV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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