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7월 재산세 2,811억 부과…작년보다 20% 늘어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01 10:40:01

기사수정
  • 주택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475억 증가
  •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세부담 완화
  • 납부 기한 7월 31일…전자납부 시 최대 1,600원 공제

송파구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811억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어난 규모다.

 

송파구 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택·건축물·선박에 대한 2026년 7월 정기분 재산세(재산세 및 병기 세목 포함) 2,811억 원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도 부과액 2,336억 원보다 475억 원, 20.3% 증가한 수치로 관내 주택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다. 7월에는 주택분의 절반과 건축물·선박에 대해 부과한다. 나머지 주택 절반과 토지분은 9월에 별도 고지된다. 재산세 본세와 도시지역분을 합산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한꺼번에 고지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이 유지된다. 주택가격에 따라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과세표준에 적용한다.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자에게는 과세구간별로 세율을 0.05%씩 내린 특례세율을 추가 적용해 실질적인 세 부담을 줄였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가상계좌 이체·스마트폰 앱 STAX·ETAX 시스템·ARS(1599-3900)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한 경우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를 방문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자납부를 활용하면 절세 혜택도 챙길 수 있다. ETAX에서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이 공제된다. 둘 다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납부 기한이 다가올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알림톡을 함께 신청하면 문자 알림도 추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납부해주신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송파구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가장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하며 "납부 지연 시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