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서울시장 표창까지, 강동구가 2년 연속 지역 보건 정책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동구청사 전경.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22일 `2026 지역 보건 의료계획 서울시 성과 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강동구가 추진해 온 주민 건강관리 정책이 모범사례로 자리를 굳혔다.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보건 의료 서비스의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제8기 계획 3차년도(2025년) 추진실적과 4차년도(2026년) 실행계획을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과 실행력, 지역 여건 반영 수준 등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가족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선했다. 보건소 내 마음 상담소를 설치해 정신건강사업도 넓혔다. 강동 체력인증센터도 열어 주민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의 통합 돌봄 사업과 서울시의 건강장수 센터 사업을 강동구 보건 의료사업과 연계하도록 제8기 4차년도 계획에 반영했다. 치매관리, 아동 비만 예방, 스마트 혈당 관리 등 강동구 특화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지역 건강문제에 대응하는 체계를 다졌다.
구는 오는 7월부터 제9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 중장기 계획 및 1차년도(2027년) 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돌봄과의 연계를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 의료 서비스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동구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보건 의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해 온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9기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강정책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