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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로고젝터·이동식 CCTV 확대 설치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1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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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4동 5개소 야간 LED 로고젝터 운영
  • 10개 동 29대 이동식 CCTV 신규 보급
  • 태양광 패널 탑재…전기시설 없이 설치 가능

구로구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각적 계도 장비와 이동형 감시 체계를 동시에 가동한다.

 

이동식 CCTV 설치 모습.

구로구는 상습 무단투기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LED 로고젝터`와 `이동식 CCTV`를 확대 설치·운영한다. 현장 단속만으로는 반복되는 무단투기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구로4동 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5개소에 LED 로고젝터를 설치한다. 야간 시간대 골목길 바닥에 `쓰레기 무단투기 절대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의 이미지를 비춰 주민들의 자발적인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관내 10개 동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이동식 CCTV 29대를 새로 보급한다.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무단투기 행위자 식별이 가능하다.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 전기시설 없이도 설치와 이동이 가능해 장소 제약이 적다.

 

무단투기가 개선된 지역에서는 장비를 다른 취약지역으로 옮겨 운영 효율을 높인다. 현재 관내 16개 동에는 이번 신규 29대를 포함해 총 367대의 이동식 CCTV가 운영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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