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을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채용박람회가 구로구에서 열린다.
2026 구로구 중장년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6년 구로구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기업과 1:1 면접을 진행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행사 전까지 구직자 사전 매칭을 진행해 현장 면접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구로구 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 5곳도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중장년 진로상담, 경력단절 상담,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면접 외에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중장년 진로·자격증 설계 상담과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스마트폰 생활도움 클리닉도 운영된다.
클리닉에서는 네이버 길찾기, 스마트폰 팩스 전송, QR코드 접속 등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기능을 1:1로 안내한다. 혈압·체성분 측정 등 간단한 건강 확인 프로그램도 별도 부스에서 운영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재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안정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