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영상위원회, 핵심 영상기업 유치… JK필름·화력대전 영상산업센터 입주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18 08:54:16

기사수정
  • 제작·기술 협업 기반 숏폼·미드폼 콘텐츠 제작 추진
  • 부산 중심 콘텐츠 제작·기술 생태계 활성화 기대

영상산업센터 전경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운영하는 영상산업센터에 국내 대표 영화제작사 JK필름(대표 길영민)과 영상기술 전문기업 화력대전(대표 옥임식)이 부산지사를 설립한다.

 

두 기업은 부산영상위원회의 ‘2026년도 1차 영상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심사를 통해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센텀시티 영상산업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국내 영화 제작과 첨단 영상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부산에 신규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강화와 영화·영상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공조’ 등을 제작한 JK필름은 부산지사 설립을 계기로 지역 영상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반 확대에 나선다. 기획, 제작 운영, 후반작업 등 주요 제작 기능을 부산 중심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포맷의 프로젝트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력대전은 디지털 복원, DIT, 디지털 뷰티, 3D 스캔 등 첨단 영상기술 전문기업으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스위트 홈’ 시리즈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번 입주를 통해 부산지사를 설립하고 수도권 중심의 디지털 제작 기술 서비스를 부산에서도 상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제작 운영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두 기업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도 기대가 모인다. JK필름과 화력대전은 향후 협업을 통해 저예산 기반의 숏폼·미드폼 콘텐츠 전문 제작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 제작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제작·유통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이번 유치는 부산이 단순 촬영지를 넘어 제작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영상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더 많은 영화·영상기업과 창작 인력이 부산에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창작 생태계와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