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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 아이디어로 정책 만든다…민관협치 사업공모 추진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07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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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1일~6월 30일 온·오프라인 접수…공론장 거쳐 최종 확정
  • 주민 발굴 의제, 부서 협의 후 2027년부터 본격 시행

구로구가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민관협치 사업공모를 5월 1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구로구 민관협치 사업공모 안내 포스터.이번 공모는 일상생활과 맞닿은 지역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고, 행정과 함께 공론화부터 사업 실행까지 이어지는 협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구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문제나 구로구만의 특색을 살린 사업이라면 제안 대상이 된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시설 설치 요청 등은 접수 대상에서 빠진다.

 

제안 접수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QR코드와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모두 열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접수 이후에는 단계별 공론화 절차가 진행된다. 7월 대공론장과 8월 소공론장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다듬는 과정을 거친 뒤, 부서 협의를 통해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문의는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 문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구정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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