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시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진접읍 부평리 734-49번지 일원에서 진접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거점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생명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시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여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꼬리 치는 즐거움과 이웃 간의 소통이 만나는 화합의 광장
진접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공간적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장식의 백미는 단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무대를 꾸민 댕댕이 런웨이 프로그램이었다. 참가한 시민들은 반려견과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며, 지켜보는 이들도 반려동물이 전달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만끽하며 환호했다.
이번 개장은 단순히 물리적인 놀이 공간을 확보한 것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회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려견 놀이터 확충과 교육 병행으로 완성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남양주시는 이번 진접 반려견 놀이터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복지 인프라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계획 중인 평내동과 별내동 등 관내 주요 거점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별로 균형 있는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드웨어적인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 측면의 정책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남양주 전역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환경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남양주시의 이러한 행보는 반려가족에게는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이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며 함께 발맞춰 걷는 남양주의 내일은 더욱 풍요로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