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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ICAO 항공교육기관 최고등급 획득…글로벌 항공교육 허브입지 공고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20 0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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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ICAO 항공교육기관 최고등급 획득…글로벌 항공교육 허브입지 공고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간)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관 `2026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에 참가해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 최고 등급(Platinum)을 3년 연속 획득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항공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ICAO Global Implementation Support Symposium, ICAO GISS)`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항공 분야 국제회의로, ICAO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교통부 장관, 항공청장, 글로벌 항공교육기관 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석해 항공교육 및 기술협력 분야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사 항공교육원은 ICAO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Trainer Plus Programme, TPP)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3년 연속 획득했다.

 

ICAO가 전 세계 인증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교육과정 개발·운영·강사 양성 등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공사는 15일(현지 시간) 필리핀 민간항공교육원(CATC)과 `항공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 강사 교류 ▲초청연수 및 현지교육 확대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규 교육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항공 교육사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행사 기간 중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글로벌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글로벌 교육생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공사가 유럽(JAA TO) 및 싱가포르(SAA) 항공교육원과 함께 운영 중인 항공전문 공동 교육과정(A7)과 글로벌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GAPP)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ICAO, ACI, 유럽 및 아프리카 주요 교육기관 등 20여 개 기관과 양자 면담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운영, 강사 교류, 현지 교육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외에도, 공사는 ICAO 교육조정위원회(TRAINAIR PLUS Steering Committee, TPSC)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항공교육 협력 확대와 공사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항공교육 정책 관련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은 "이번 ICAO GISS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 교육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공사의 항공교육 경쟁력이 재입증됐다"며, "앞으로도 ICAO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사가 보유한 항공교육 과정·운영노하우·강사진을 통합한 교육 콘텐츠를 패키지화해 해외사업과 연계한 교육사업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항공교육원은 2008년 개원한 이래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항공 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ICAO, ACI, IATA)의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현재까지 162개국 약 1만 2,210명의 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누적 약 88억 원의 글로벌 교육 수익을 창출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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