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참여만 해도 최대 250만 원…마포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확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16 09:56:03

기사수정

참여만 해도 최대 250만 원...마포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확대

마포구가 구직단념청년의 사회 재진입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하며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매봉산로 18)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5,9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의 상황과 준비 정도에 따라 1:1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진로탐색 등으로 구성된 단기 과정부터, 맞춤형 외부 연계 활동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과정까지 단계별로 제공한다.

 

또한 사업 이수 이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과 연계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단기 50만 원, 중기 최대 150만 원, 장기 최대 250만 원의 수당이 지원되며, 과정 이수 시 2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 과정 참여자의 경우 구직활동 시 30만 원, 취·창업 시 최대 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한편, 현재 단기프로그램 20명, 중기프로그램 3기 21명을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이수 청년 120명 중 78명이 취업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 제도 등으로 연계돼, 참여 청년의 65%가 취업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졸업 후 오랜 기간 집에만 있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라며, "특히 기업탐방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공모전 수상과 인턴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직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