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일상 속 안전’ 구현 총력…기술·복지·환경 아우른 전방위 대응체계 구축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7-10 09:36:22

기사수정
  • 지반 침하·범죄·기후재난 대응까지…위험사회 속 주민 생명 보호 위한 선제정책 강화
  • AI CCTV·위드유 프로젝트·스마트 경보장치 등 취약계층 맞춤 안전망 확보
  • 유성훈 구청장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 기초지자체의 존재 이유”

기후위기와 도시 재해가 일상이 된 오늘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기술과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사회학자 울리히 베크가 명명한 ‘위험사회’ 속에서, 금천구는 기초지자체 차원의 촘촘한 대응체계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실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하부터 지상까지…첨단기술 기반 도시 안전 인프라 확충

 

최근 도심 내 지하개발이 급증하면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천구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구는 2024년까지 484km 도로를 탐사해 127개의 공동을 복구 완료했으며, 올해도 100km(차도 80km·보도 20km) 구간에 대한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 전역의 실시간 치안을 책임지는 ‘U-통합운영센터’도 금천구의 자랑이다. 해당 센터는 CCTV 통합관제를 넘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절도·성범죄·음주운전 등 실시간 피의자 검거 10건, 총 7,368건의 현장 대응을 기록했다.

어린이부터 고립가구까지…취약계층 중심 안전정책 가동


재난은 평등하지 않다. 금천구는 특히 위험에 더 취약한 계층에 집중한 안전 대책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공지능 기반 횡단보도 보행자 경고 시스템은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 존재를 인식하도록 돕는 기술로, 통학로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독사와 고립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드유(With U) 프로젝트’는 스마트 안전망 기능을 통해 주민 안부 확인 및 이상징후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AI 기반 복지사각 발굴 시스템과 행정 복지망 연계를 통해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완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천구는 ▲구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군복무청년상해보험 ▲풍수해보험 ▲영조물상해보험 ▲장애인‧어르신전동보장구보험 등 ‘주민안전보험 6종 세트’를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삶을 보호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 대응에도 선제적 투자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금천구의 정책도 눈에 띈다. 올해 5~6월에는 스마트형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건물 지붕의 열 반사를 유도하는 쿨루프, 미세 물안개로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94곳, 공공목욕장 9곳, 물놀이장 17곳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휴식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지 인접 주택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계곡 수로 스마트 준설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해당 시스템은 우천 시 수로에 쌓인 토사를 자동 제거해 물의 흐름을 유지,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안전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재난은 일시적인 위협이 아니라 일상에 스며든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행정을 접목한 맞춤형 정책으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남양주(갑)지역위,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온기 전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최민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일(토)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에는 최민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제희 ...
  2. 광주시교육청, 학교회계 운영 `우수`…교육부장관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학교회계 예산 집행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
  3. 고양시,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기관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를 활용해 국민 권익 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적극행정 국..
  4. 양천구, 행안부 공유재산 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24년부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를 도입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의 관리 및 활용현황을 분석.
  5. 김포금쌀,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 김포시 명품브랜드 대표 농특산물 `김포금쌀`이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김포시와 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은 2025년산 김포금쌀(참드림) 47톤을 유럽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에 12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수출하기로 했다.김포금쌀은 2015년 농협쌀 수출공동브랜드 `K-RICE`로 선정된 이후 신김포농협을 통해 대만에 첫 수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