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공공 수영장 현재 5개소→9개소로 확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30 10:00:02

기사수정
  • 제3스포츠센터 7월 개관…2028년 상반기 2곳 착공
  • 제1스포츠센터, 정원 3천 명에 신청자 9천 명 몰려
  • 여의도·양평동·대방초 인근 등 단계적 조성

영등포구가 공공 수영장을 현재 5개소에서 9개소로 늘린다.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수영장을 이용 중인 모습.영등포구는 구립 수영장 확충을 목표로 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 제1·2 스포츠센터, 문래 청소년 수련관, 신길 종합 사회 복지관,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등 5개소에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장 수요는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의 경우 수영장 정원이 3천여 명이지만 실제 신청자는 9천여 명에 달한다. 초등학교 의무 교육 과정인 생존수영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타 자치구 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수영장은 초기 조성 비용과 운영비 부담이 커 민간 공급이 어려운 체육시설로 꼽힌다. 구는 이 같은 배경에서 공공 수영장 확충에 직접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신길 뉴타운에 개관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가 대표적 사례로, 당초 도서관 중심으로 계획됐으나 주민 의견을 반영해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함께 조성했다.

 

올해 7월에는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대림3유수지)가 개관할 예정이다. 양평동 공공복합시설과 대방초 옆 학교복합시설은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여의도 대교아파트 내 기부채납지는 현재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체육진흥과장은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