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BTS 콘서트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25 11:07:57

기사수정

고양시, BTS 콘서트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4월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BTS 월드투어 고양 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자발적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내 음식점,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민간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실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시와 민간단체는 ▲업종별 자율 할인 및 사은품 증정 ▲BTS 상징색(보라색) 연계 마케팅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공연장 주변 교통 및 위생 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가지요금을 억제하는 자율적인 정화작용이 기대된다.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 화훼매장, 이·미용, 숙박업소 등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다. 참여 형태는 제품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하며,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31일까지 참여 업체와 관련해 세부 내용을 취합하고, 4월 초부터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주요 도로변 홍보 현수막 게첨과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 업체 홍보 등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민간단체는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방문객들에게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은 4월 9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체가 군복무 공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는 월드투어 대장정(전 세계 34개 도시, 82회 공연)의 시작으로 회당 4만 명, 총 12만 명의 관람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양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통해 고양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고양 출신 글로벌 스타의 추억이 담긴 일산호수공원, 밤리단길, 대화동 먹자골목, 고양관광정보센터 등 감성형 관광코스를 비롯해 ▲빈티지 패션으로 유명한 식사동 구제거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서삼릉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라페스타 일대(피부관리·헤어·네일 등)까지 다양한 매력과 즐길거리를 연계해 문화관광도시 고양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고양시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고 먹거리, 쇼핑,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연장의 열기와 감동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