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지난 21일 평내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평내 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축하했다.
최첨단 시설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 지역 균형 발전의 초석
평내 체육문화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센터 내부는 수영장과 문화교실 등 기본적인 체육·문화 시설은 물론이고, 남양주시 공공 체육시설 가운데 최초로 스쿼시장을 도입하여 시설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평내동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역 시민들이 도보권 내에서 고품질의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결과다.
행사 당일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시설의 의미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건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상세히 공유하며 소통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진 시설 점검에서는 지하 수영장부터 스쿼시장까지 모든 공간을 면밀히 살폈으며, 직접 스쿼시 시타에 나서며 시설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시범운영 후 5월 정규 가동,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맡은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4월 초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실제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과 시설 활용 패턴을 분석하여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은 정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시간 조율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후 5월부터는 수영, 스쿼시, 각종 문화 강좌를 포함한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평내 체육문화센터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주민 간의 소통을 이끄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별 체육 및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내 체육문화센터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완성하는 일상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곳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와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