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오는 3월 28일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의 서울방면 진입램프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구간을 정식 개통한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던 화도IC 일대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화도읍 차산리 일원의 기존 1차로 진입로를 2차로로 넓히는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서울로 향하는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기여 사업으로 예산 효율성 확보… 착공 4개월 만의 쾌거
이번 화도IC 서울방면 진입램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약 13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난 2023년 결정된 금남5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시행은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해당 기관은 지난해 실시설계와 유관 기관 협의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1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겨울철 공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지난 3월 15일 시설물 공사를 모두 마쳤다.
현재는 정식 개통을 위한 준공검사와 최종 점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오전부터 차량 통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 단축과 물류 효율성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화도IC는 남양주 동북부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이 대거 몰리는 병목 구간으로, 그동안 진입로 용량 부족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2차로 확장으로 인해 고속도로 본선 진입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화도읍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도IC가 서울로 향하는 핵심 관문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공사가 반드시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개통이 단순히 교통 체증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의 접근성을 높여 남양주시의 경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간선도로망의 병목 지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시민 중심의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