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20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단수공천 후보인 주광덕 시장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및 내란 사태에 대한 공개적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한정 후보는 “주광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을 ‘윤석열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라고 내세우며 윤 대통령과 함께 남양주의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은 불법계엄으로 헌법을 유린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그럼에도 주 시장은 지금까지 이 사태에 대해 단 한마디 공개적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 시민을 대신해 주 시장에게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해 답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 윤석열의 계엄선포가 헌법을 파괴한 불법계엄이자 내란이라는 국민적 판단과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주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셋째, 시장 후보로 다시 나서면서도 이 문제에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제라도
분명한 입장을 밝힐 의사가 있는가?
김한정 예비후보 남양주시청 광장 기자회견(03.20)
김한정 후보는 “과거에는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시민의 지지를 호소해 놓고, 이제 와서 그 책임을 외면한 채 침묵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자 기만”이라며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또다시 나선 후보라면, 시민 앞에 분명한 입장과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시민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과 내란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즉각 밝히라”고 재차 촉구했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주광덕 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