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영등포형 통합돌봄’ 추진…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17 09:40:01

기사수정
  • 65세 이상 어르신·중증 장애인 대상 맞춤 돌봄 제공
  • 퇴원 환자 지원 ‘안심퇴원 통합돌봄사업’ 추진
  • 주거 개선·방문운동 등 돌봄 서비스 연계 운영

영등포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 통합돌봄사업 홍보 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맞춰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제도다. 신체 기능 저하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주요 대상이다.

 

구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안심퇴원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원으로부터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사항을 사전에 공유받는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보건의료, 요양, 생활·주거지원,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퇴원 후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환자가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식사지원 사업 ‘건강한 家’와 연계해 당뇨식단, 암환자 식단, 죽, 밑반찬 등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공백 제로, 돌봄패키지 사업’과 ‘건강똑똑! 방문운동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함께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등 운동 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돌봄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낙상제로, 홈케어 사업’을 통해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실내 바닥 마감, 스위치 콘센트 위치 조정, 화재감지기 설치 등 낙상 예방과 생활 편의 시설을 지원한다.

 

구는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맞춰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1577-10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방문 조사와 통합판정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체계”라며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와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