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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⑤ 최종] KTX 속초선… 왕숙역 정차, 경기도가 판을 짜야 한다
[기획연재] KTX 속초선, 남양주 정차와 왕숙역KTX 속초선… 왕숙역 정차, 경기도가 판을 짜야 한다KTX 속초선의 왕숙역 정차 주장이 실제 정책 검토로 이어지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가능성이 있느냐, 필요성이 있느냐를 말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광역 수요를 조사하고 관계기관을 한자리에 모아야 한다.문제는 이 일을 누가 ...
시정/정치
시정/정치
국회 교육위, 경기·서울·인천 교육청 국감…지방교육재정 및 교권 보호 논의
국회 교육위원회가 14일 경기·서울·인천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따른 재정 영향과 교육현장 보호 대책을 점검하는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 날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3개 교육청의 공통 현안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따른 학생 투자 재원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미래 교육 수요...
교통/SOC
교통/SOC
왕숙 첨단산단 실시계획 승인…민선9기 재검토, 더 나은 투자으로 답해야
왕숙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담당할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진건읍 진관리 일원 약 120만㎡ 규모의 남양주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총사업비는 1조8,993억원, 사업기간은 2032년까지다.지난해 12월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지난 9월 수도권정비위원...
경제/여가
경제/여가
국토부, 전세계약 5건 중 1건 보증금 먹튀 의심 보도에 반박
국토교통부는 14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전세계약 5건 중 1건이 보증금 먹튀 및 바가지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보도는 통계적 해석상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일부 매체는 최근 2년간 전국 전세계약 27만 건을 분석한 결과, 19%에 해당하는 5건 중 1건이 보증금 미반환이나 시세보다 높은 가격이 의심되는 거래라고 보도했다....
복지/사회
복지/사회
포천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4년 연속 수상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6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기록을 이어갔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지방세외수입 부과·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대회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
생활/문화
생활/문화
교육
인천공항공사, 유관기관 합동 승강기 안전 캠페인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6개 유관기관이 함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이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과 인천광역시 김진이 안전예방과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정명원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
부동산/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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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2·왕숙에 ‘중산층 공공임대’…기존 공공임대와 뭐가 다른가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보편형 공공임대’가 남양주 진접2와 왕숙2에 들어선다. 저소득층 중심이라는 기존 공공임대의 이미지를 벗어나 중산층까지 입주 대상을 넓히고, 전용 84㎡급까지 공급하는 새로운 임대주택 모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을 통해 2030년까지 보편형 공공임대를 약 19만호 공급...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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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향후 5년간(2026∼2030년) 추진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이번 계획은 청년을 보호와 배려 대상으로 보는 `청년 친화` 단계를 넘어, 청년이 지역문제 해결과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중심` 단계로의 전환을 핵심 가치(비전)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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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울달’ 개장 1년… 탑승객 5만 명 돌파, 글로벌 관광객 사로잡아
서울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하루 평균 228명, 총 235일 동안 안전 비행을 이어왔다고 17일 밝혔다.‘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야경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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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단절의 장벽 허물고 도심의 새 지도 그린다… 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비전 선포
취재팀
등록 2026-03-13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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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 노선 37km 구간 지하화로 도시 공간 대개조
안양 석수에서 명학까지 7.5km 구간 지상 공간 시민에게 환원
2026년 예산 선제 확보하며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에 박차
제공 : 경기도청
지도 위에는 존재했으나 누구도 발을 들일 수 없었던 단절된 땅이 마침내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안양역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철도로 가로막힌 도심을 연결하고 주거와 생활 환경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원대한 설계도를 공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연장선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철도를 지하로 배치해 확보한 지상 공간을 삶터와 쉼터, 일터 그리고 이음터로 재창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20년 침묵 깨는 지상의 대전환, 철길 아래로 숨기고 공간의 가치 깨운다
1905년 개통한 경부선은 지난 한 세기 넘는 시간 동안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도시를 양분하고 소음과 분진을 유발하며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거대한 장벽이라는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사업은 이러한 역사적 단절을 끝내고 도시의 품격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수술이다. 사업 대상은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등 총 4개 노선으로, 7개 시에 걸친 37km 구간이 혁신의 무대가 된다.
철도지하화는 단순히 선로를 땅 밑으로 옮기는 작업을 넘어선다. 이는 도시의 혈맥을 잇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도심 혁신의 기폭제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가 내려가면 도민의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안산선 구간이 선도사업으로 지정되어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으며, 경기도는 2026년 본예산에 14억 3,000만 원의 용역비를 선제적으로 편성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였다.
안양의 상전벽해, 15만 평의 혁신이 만드는 삶터와 이음터의 미래
이번 비전의 핵심 사례인 안양시 구간은 석수역부터 명학역까지 이어지는 7.5km 구간이다. 철길이 지하로 자취를 감추면 축구장 약 70개 면적에 달하는 49만 제곱미터의 지상 공간이 새로 태어난다. 경기도는 이 광활한 유휴 부지를 네 가지 테마로 채울 계획이다.
우선 6,000여 가구의 맞춤형 주택이 들어서는 삶터를 조성해 주거난을 해소하고, 도심 공원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쉼터를 조성해 도시의 녹색 허파를 구축한다.
또한 안양역과 명학역 인근은 첨단산업 거점과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IT 및 모빌리티 산업이 역동하는 일터로 변모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이음터의 역할이다.
철길로 인해 물리적, 심리적으로 갈라졌던 원도심과 신도시를 하나로 연결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를 혁신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연결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폭발적인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진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반드시 완수해 도민에게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돌려주겠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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