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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BIO USA 참가 기업 모집... 세계 무대 향한 바이오 혁신 지원 사격
  • 취재팀
  • 등록 2026-03-11 12:09:41
  • 수정 2026-03-12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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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바이오 무대 샌디에이고, 경기도가 비즈니스 길 튼다
  • 전년도 321건 상담 신화... 2026년 바이오 축제 주인공 모집
  • 최대 900만 원 지원, 경기도 바이오 기업 글로벌 도약 찬스


경기도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02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 전시회(이하 BIO USA 2026)에 참가할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네트워킹 장에 도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오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국관 운영과 개별 참가 지원을 통한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에 본사나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방식은 한국관 참가지원과 개별참가 지원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업의 상황과 전략에 맞추어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먼저 한국관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5개 사에는 전시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동부스 임차를 비롯하여 통합 디자인을 적용한 부스 구성, 공동 홍보 활동, 기업 정보를 담은 디렉토리 제작 및 배포가 포함된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인 문제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이 오로지 비즈니스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반면 독자적인 브랜드 노출을 원하는 6개 내외의 기업에는 개별참가 지원 방식이 적용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참가 등록비를 필수 항목으로 지원받으며, 홍보물 제작비, 해외시장 조사비, 물품 운송비, 통역비, 항공료 등 총 6개 항목 중 최대 4개까지 선택하여 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마다 상이한 마케팅 수요를 반영한 유연한 지원 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로 증명된 성과와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기대

경기도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샌디에이고 바이오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배경에는 과거의 가시적인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던 경기도 소재 기업들은 총 321건에 달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을 수행하며 세계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지원 대상 중 13개 기업은 기밀유지계약(NDA)과 기밀정보공개계약(CDA), 물질전달계약(MTA) 등 총 15건의 주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계약은 향후 대규모 기술 수출이나 공동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적인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BIO USA 2026은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 교류와 파트너링을 논의하는 산업계 최대의 행사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단순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 유망 기업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지원 시스템인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과 신청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경기도 바이오 기업 지원 정책의 핵심 축으로서 도내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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