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왕숙·진접2지구 스마트도시 건설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편집부
  • 등록 2026-02-26 11:17:59

기사수정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왕숙·왕숙2·진접2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립 중인 스마트 서비스 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의 원년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실무 부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철수 남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필두로 관계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시정연구원 관계자, 외부 전문가 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계획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도시 운영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8개 분야에 걸친 23개 주요 스마트 서비스 안을 중심으로 기술적 타당성과 행정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8개 분야 23개 서비스 집중 논의… 실무 적합성 및 운영 가능성 정밀 검증

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안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실제 남양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것이었다.

논의된 8개 분야는 교통, 환경, 복지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영역을 포괄하며, 총 23개의 세부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 부서와 전문가들은 기술의 화려함보다는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여부와 유지 관리의 용이성을 최우선 지표로 삼아 계획안을 검토했다.

특히 신도시에 적용될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실무 적합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부서별로 추가적인 요구 사항이 도출되었다.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도시 관리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한 통합적 관점의 서비스 연계가 강조되었다.

외부 전문가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반영한 서비스 보완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도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능형 교통 체계 도입을 통한 상습 정체 해소 방안이,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 순환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복지 및 안전 분야 역시 시민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능형 CCTV와 연계된 긴급 대응 시스템 등이 논의되며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관학 협업 통한 맞춤형 도시 조성… 미래형 자족도시의 새로운 표준 제시

남양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왕숙·왕숙2·진접2지구가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첨단 기술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맞춤형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다.

시는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집행 과정에서의 실행력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첨단 서비스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스마트도시 건설은 이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업 유치를 돕는 스마트 산업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규모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지자체와 시행사, 전문가가 원팀으로 움직여 도시의 기초를 다진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철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왕숙 및 진접 지구가 명실상부한 미래형 스마트도시의 전형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내실을 기하며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