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활동 중인 가수 설녹수가 재능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설녹수가 자선공연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예술인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직접 복지 자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한다.
재능 나눔으로 피어난 온기, 소외계층 위한 희망의 선율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1일 와부읍 소재 문화공연장 힐러리움에서 개최된 자선공연을 통해 조성되었다. 설녹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꾸몄고, 공연의 취지에 공감한 관객들의 성원이 모여 소중한 재원인 150만 원이 마련되었다.
해당 수익금은 와부읍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설녹수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자신이 보낸 작은 정성이 생활고를 겪거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예술인의 자발적인 나눔은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2018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선행,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견인
설녹수의 이러한 선행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현재 와부읍 문화공연장 힐러리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설녹수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수년간 현금 후원은 물론이고 생필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백영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와부읍 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확답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지역 연고 예술인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이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공적 부조가 닿지 못하는 틈새를 메우는 민간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