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 수출 1~11월 660.4억불 역대 최대…연간 최고치 눈앞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2 09:58:13

기사수정
  • 11월 수출 64.1억불로 역대 11월 중 2위 기록
  • 전기차 내수 1~11월 20.7만대, 사상 첫 20만대 돌파
  •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수출 확대, 생산도 증가세 전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660억4천만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11월 수출도 64억1천만달러를 달성해 올해 연간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660억4천만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11월 수출도 64억1천만달러를 달성해 올해 연간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11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64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11월 실적 가운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1~11월 누적 수출액은 660억4천만달러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648억달러)을 넘어섰다.

 

친환경차 수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11월 친환경차 수출은 7만8천대, 23억2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5만4천대, 15억5천만달러로 각각 70% 안팎을 차지했다. 1~11월 기준 하이브리드차 누적 수출량은 5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됐다. 11월 전체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6천대로, 이 중 국산차는 11만5천대, 수입차는 3만1천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 5만1천대, 전기차 1만8천대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는 7만1천대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기차 내수 판매가 크게 늘었다. 1~11월 누적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20만7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기준 최대였던 2023년 15만8천대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산업부는 집계 시점과 방식 차이로 국토교통부 통계와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 지표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 11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35만4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수도권 폭설로 인한 생산 차질의 기저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11월 누적 생산량은 374만대로, 현 추세가 유지되면 3년 연속 연간 400만대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대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AI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친환경차 생산·투자·연구개발 촉진, 수출 애로 해소 등을 통해 내년에도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