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 2017, 7월 13~14일 개최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7-06-27 11:00:36

기사수정


▲ 7월 13~14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월드와 코엑스에서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 2017가 개최된다


7월 13~14일(금)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월드와 코엑스에서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 2017(OpenStack Days Korea 2017)’가 개최된다. 


오픈스택 재단(OpenStack Foundation)과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픈스택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2014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매년 800~1,000명 규모의 참가자가 모여 한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OpenStack Next: Embracing the Cloud Univers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픈스택이 스토리지와 컨테이너(Container) 등의 다른 오픈소스 기술들과 어우러져 만들어갈 수 있는 개방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다룰 예정이다. 


오픈스택 재단의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가 참석해 키노트 발표를 할 예정이며 세프 커뮤니티(Ceph Community), 오픈네트워킹재단(ONF),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와 같은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재단은 물론 SK 텔레콤, 넷앱(NetApp), 레드햇(redhat) 등에서도 참여한다. 


또한 오픈소스소프트웨어재단(OSSF)의 고건 이사장도 키노트 연사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인력 문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 행사보다 일정을 하루 늘려 이틀간 진행된다. 클라우드가 진화하고 발전할수록 더욱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지와 컨테이너 기술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둘째 날은 세프 데이(Ceph Day)와 컨테이너 데이(Container Day)가 동시에 열리며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오픈스택에 대한 다양한 실습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국내에서 클라우드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개발자나 운영자 간 모임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오픈스택과 함께 클라우드 세상을 이끌고 있는지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 2017’의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관련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의 일부 프로그램들은 IBM Cloud Video를 통해서도 스트리밍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로 2010년 7월 랙스페이스(Rackspace)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었다. 2012년 창설된 비영리 단체인 오픈스택 재단을 통해 현재 185개국, 7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벼락소의 돌다리, 반복되는 훼손의 굴레를 끊으려면 경기 동북부 남양주를 가로지르는 왕숙천과 그 지류인 금곡천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맑은 물소리와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벼락소는 주민들에게 평온과 위안을 선사하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 놓인 돌다리는 단순히 하천을 건너는 통로를 넘어, 일대 주민들의 일상과 삶을 잇는 ..
  2. 남양주시, 도시 단절 해소할 ‘정약용 공원’ 조성 본격화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공사를 통해 단절되었던 도심을 연결하고, 그 위에 (가칭)정약용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원 조성 차원을 넘어, 물리적으로 나뉜 도시를 하나로 통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철도 위 새로운 도시 공간, 복개 공사..
  3. 남양주시, 2025 정원문화박람회 '정원여행'으로 도심 속 힐링 선사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양주 다산중앙공원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여행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돌아봄', '바라봄', '그려봄'의 3단계 여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약용 실학정신을 담은 �...
  4. 550년 신비의 숲, 단 이틀간 문을 연다… '제20회 광릉숲축제' 개막 550여 년간 보존된 신비로운 숲길이 시민들에게 단 이틀간만 공개된다.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닌 광릉숲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이 때문에 매년 단 한 번 열리는 광.
  5. 남양주 초거대 데이터센터, 기회와 딜레마 사이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초거대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추진 중인 2.2기가와트(GW) 규모의 'KDV(Korea Digital Valley)' 프로젝트는, 단일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글로벌 자본의 이목을 끈다. 실제로 세계적인 투자사 블랙스톤은 이 프로젝트의 미래 가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