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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망우리 온(ON)! 크리에이터’ 성황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18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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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우역사문화공원서 자연·역사·과학 아우른 체험 진행
  • 참가 청소년, 홍보 영상 직접 제작하며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 “교육도시 중랑,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 지속 확대”

서울 중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망우리 온(ON)! 나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사·문화 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망우리 온(ON)! 나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활동.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망우리 온(ON)! 나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자연, 역사, 문화, 과학을 결합한 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모집은 지난 7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5회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회차에는 40명씩 참여해 총 20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하고 있으며, 남은 2회차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중랑문화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망우동행길’ 숲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환경을 탐방했다. 이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도슨트 활동에 참여했다. 또 빛 공해가 적은 공원의 특성을 살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태형 관장과 함께 태양 관측 체험을 진행하며 천문학 지식과 과학적 호기심을 동시에 키웠다.

 

체험 후 청소년들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로 이동해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홍보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하고, 전문 장비를 활용해 편집까지 수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자연과 역사, 문화, 과학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인재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6년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교육도시 중랑’ 실현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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