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남양주갑)이 14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시의 주요 철도현안 해결과 출퇴근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민희 의원을 비롯해 최현덕 남양주시장, 유병수·이건희 경기도의원, 이영환 남양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교통현안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원은 남양주(갑) 지역의 핵심 철도사업인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지하철 9호선 평내호평·화도 분선·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조속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전향적 검토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GTX-B 조기개통 ▲경춘선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증차 등 주민들의 철도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건의했다.
특히 최 의원은 매주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불금민생단’ 활동을 통해 수렴한 열차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평일 오후 5시 시간대 마석역과 평내호평역의 청량리행 열차운행 공백문제와 ITX-청춘 열차의 역별 정차시각 차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지적하며, 퇴근 시간대 수요를 고려한 운행 및 정차시각 조정을 요청했다.
남양주시 측 역시 ▲GTX-D·E·F·G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수석대교 건설사업 협조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금곡산업단지·월문리 나들목 설치 등 핵심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남양주시 부시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역임하며 도시·교통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남양주의 지역 사정과 교통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희 의원은 “홍지선 장관은 남양주 부시장을 지내 지역현안과 주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적임자”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숙원이었던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에 속도가 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의 교통현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시·도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국회 차원에서도 중앙정부의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