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세훈 서울시장, 스마트라이프위크 메이어스 포럼서 스마트도시 협력 강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08 08:39:42

기사수정
  • 해외 30여 개 도시 시장단과 AI 시대 도시 비전 및 혁신 정책 공유
  •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 서약 및 기술 발전 방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코엑스에서 열린 ‘메이어스 포럼’에 참석해 해외 도시 시장단과 AI 시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스마트라이프위크 메이어스 포럼서 스마트도시 협력 강화

이번 포럼은 아시아 대표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총 515개 기업·기관·도시가 참여했다.

 

이 날 포럼에는 스페인 그라나다, 이탈리아 나폴리, 일본 도쿄, 필리핀 마닐라 등 세계 30여 명의 시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도시의 다음 장을 열다’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서는 빌라스 다르 패트릭 J. 맥거번 재단 대표가 ‘우리가 만들어갈 도시: AI 시대의 공공기관’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미야사카 마나부 일본 도쿄도 부지사가 ‘도시는 어떻게 AI와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가’를 발표했다.

 

시장단은 각 도시의 AI 기반 혁신 정책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기술 발전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AI 도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스마트도시 비전 서약식’이 진행됐다. 오 시장과 세계 도시 대표들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각자 지향하는 미래상을 디지털 패드에 직접 작성해 공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AI가 도시를 바꾸는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그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또 어떻게 안전하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도시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 시장은 “각 도시가 쌓아온 경험과 지혜,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를 함께 나눌 때, AI가 가져올 기회를 더 크게 만들고, 앞으로의 과제에도 더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나눈 생각과 해법이 각 도시의 정책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혁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