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 소믈리에’ 실습 교육생 50명 모집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04 18:15:06

기사수정
  • 품종별 밥맛 감별 전문가 양성… 11월 5일부터 이틀간 실습 진행
  • 배민아카데미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쌀 소비 문화 확산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0일까지 2026년 하반기 경기미 소믈리에 실습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 소믈리에` 실습 교육생 50명 모집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처럼 경기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고 안내하는 전문가다. 이들은 다양한 쌀 품종별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쌀의 성분과 품질, 품종 개발 및 재배 과정 등 기본 이론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과정에서는 품종별 밥맛의 차이를 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밥의 외관과 향, 찰기, 경도 등을 직접 맛보며 차이를 구별하게 된다.

 

특히 품종별 밥맛의 특징을 시각화하는 ‘밥맛지도’ 작성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취반과학을 활용한 솥밥 짓기 등 전문적인 실습 과정도 포함됐다.

 

이 날 교육 첫날에는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나선다. 그는 ‘일본 쌀 소비시장 혁신 사례’를 주제로 변화하는 쌀 소비시장과 새로운 소비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신동민 요리장이 참여한다. 그는 가루쌀을 활용한 쌀 디저트 만들기 특강을 통해 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쌀과 밥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술원은 신청 동기와 교육 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좋은 쌀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품종마다 다른 밥맛을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원장은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쌀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5공구 유찰 이어 LH 102억까지 지연…9호선 2031년 개통 짙은 먹구름 강동하남남양주선(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의 2031년 개통 목표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경기도 구간 2·5공구가 반복 유찰로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업비로 예정됐던 LH 부담금 102억5500만원까지 지급이 늦어지면서 일정 부담이 한층 커졌다.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
  2. 9호선 2·5공구 왜 결정 못 하나…경기도, 공개석상서 말하기 '민감' 강동하남남양주선(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2·5공구 사업자 선정이 장기간 표류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좀 민감한 부분들이 있다”고 밝힌 사실이 확인됐다.남양주데일리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이대한 의원은...
  3. 산후조리비 이어 가족돌봄수당도 축소…남양주 신규접수 중단 남양주시가 올해 처음 참여한 ‘경기도 가족돌봄수당’의 신규 신청이 중단됐다. 경기민원24 신청화면에는 남양주를 비롯해 안양·하남·광명·의왕·용인·파주·구리·안성·양평·군포·양주·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신규 접수중단 시군’으로 표시돼 있다.가족돌봄수당..
  4. 박홍근 장관 “정책은 발표가 아닌 시작,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기획예산처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장관 주재로 제9차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발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박홍근 장관은 회의에 앞서 `27년 정부 예산안 마련과 미래대응기금 신설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서기관들에게 .
  5.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안전한마당’ 참석해 재난현장 의인 표창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안전다짐식`에 참석해 일상 속 위급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날 오 시장은 재난 현장에서 용감한 대처를 보여준 의인 3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차량 화재를 조기 진압한 정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