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축제의 열기를 산업의 기회로… 부산영상위원회, 10월 국제행사 라인업 공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9-07 09:58:10

기사수정
  • 10월 10일(토)~13일(화) ‘2026 ACFM’ 공동부스 운영
  • 글로벌 영화산업 주요 현안을 다루는 포럼 2건 개최
  • 부산아시아영화학교, 12개국 17편 장편 프로젝트 첫선

`2025 ACFM` 부산영상위원회 공동부스 현장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오는 10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마켓인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에 참가해 공동부스를 중심으로 국내외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을 확대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영상산업센터(BVIC)와 함께 부산영상위원회 공동부스(#D6-D9)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부산과 아시아 각국의 영화·영상 산업 정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영화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교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B 프로젝트: 아시아 부산을 만나다’ 비즈니스 미팅을 마켓 기간 공동부스에서 상시 운영한다. A+B 프로젝트는 아시아 프로젝트와 부산·한국 영화인을 연결해 국제공동제작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참가 프로젝트가 최근 한국-대만 합작 시대극 드라마 ‘굿바이 1987’로 제작돼 지난 8월부터 대만 현지에서 방영되는 등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태국과 베트남, 방글라데시의 장편 프로젝트 3편이 참가해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AFCNet 등 유관 단체와 함께 글로벌 영화산업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포럼도 두 차례 개최한다.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케이션과 스토리텔링, 배급·유통 시장의 변화 등 주요 산업 현안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잇따라 열린다. 부산영상위원회-몽골국립영화위원회, AFCNet-국제로케이션매니저길드(LMGI), AFiS-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DCP) 간 총 3건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FLY PLUS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FLY PLUS, FLY Reunion 네트워킹 해피아워’, ‘2026 BFC 스토리 IP 공모전 시상식 & BFC×오펜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 선공개’ 등 다채로운 교류 행사도 마련된다.

 

아시아 신진 프로듀서 양성기관인 AFiS의 교육 성과와 동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AFiS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개발된 아시아 12개국 17편의 장편 프로젝트가 10월 12일(월) 오전 10시 ACFM 이벤트룸A에서 열리는‘AFiS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교육생들은 ACFM에 참가한 전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 앞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고, 투자·제작 및 국제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산영상위원회 공동부스에서 28개국 173명으로 구성된 AFiS 동문 네트워크 NAPNet과 함께하는 ‘AFiS×NAPNet 토크: 영화제 전략과 그 이후 & 감독 데뷔작 프로듀싱’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FiS 출신 프로듀서들이 패널로 참여해 신진 프로듀서의 첫 장편 프로젝트 개발부터 국제 영화제 진출까지 실무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ACFM 참가를 통해 부산과 아시아 영화산업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이 아시아 영화·영상산업 교류와 비즈니스를 잇는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