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박 이상 섬 여행하면 최대 10만 원"…정부, 여름 휴가철 여행비 지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16 12:27:13

기사수정
  •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접수
  • 7~8월 여객선 이용 섬 여행객 대상 숙박비·식비·운임 등 여행 경비 지원
  • 10월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2차 지원 추진,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정부가 여름 휴가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1박 2일 이상 섬 여행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의 섬 여행을 장려하고 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8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의 섬 여행을 장려하고 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8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고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으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여행객이 7월부터 8월 사이 1박 2일 이상 섬을 여행할 경우 숙박비와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 내에서 사용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여행비 지원 신청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자정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전라남도의 ‘섬 반값여행’과 한국관광공사의 ‘숙박세일페스타’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각종 할인 혜택과 지원 정책을 함께 활용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 여행비 지원 사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2차 여행비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섬 방문의 해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섬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88개소가 지정된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인증 행사를 비롯해 ‘1인 1섬 갖기’,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티니핑 프로그램, 추석맞이 섬 특산품 기획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사업들이 섬 방문을 늘리고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 다양한 먹거리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여행비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께서 섬을 찾고 머물며 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