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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400억 규모 첫 추경 편성…민생 안정과 자족도시 도약 박차
  • 취재팀
  • 등록 2026-04-22 0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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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2조 5857억 원 규모 편성
  • 지역 화폐 인센티브 및 취약계층 복지 예산 대폭 확대
  • 교통망 확충과 SOC 투자로 도시 경쟁력 강화 추진



남양주시가 경기침체라는 대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시는 지난 16일 총 2,399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2조 5,857억 원의 재정 운용 계획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시설 확충에 방점을 두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31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집중

남양주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용에 109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10% 인센티브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되는 관련 분야 예산은 총 124억 원 규모에 달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인 586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기초연금과 장기요양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시는 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복지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 및 도시 기반 조성을 통한 자족도시 기반 강화

시는 단순히 현재의 위기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도시개발 및 사회간접자본 분야에는 346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패동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에 58억 원, 도시 생활권 계획 수립에 12억 원, 평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에 10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는 도시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 포석이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215억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진접선과 별내선 철도 운영에 86억 원을 지원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과 화도 및 진접 일대의 주요 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생활체육시설과 문화 인프라 확충에 146억 원, 시설물 안전 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 강화에 97억 원을 투입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한다. 이번 남양주시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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