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 동네는 얼마? 지역별로 다른 고유가 피해지원금 완벽 가이드
  • 취재팀
  • 등록 2026-04-15 09:49:01

기사수정
  • 최대 60만 원, 우리 집은 얼마 받을까? 고유가 지원금 총정리
  • 놓치면 사라지는 민생경제 지원금, 거주 지역 따라 혜택 다르다
  • 고물가 시대의 단비,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방법과 사용처 확인 필수


6.1조 원 투입으로 민생 경제 살린다, 고유가 지원금 최대 60만 원 지급


정부가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삼중고를 겪는 서민을 위해 대규모 재정 지원을 단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총 6.1조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민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책은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민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가구 특성에 따라 단계별로 시작한다.


소득 계층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


이번 지원금은 일률적인 배분 방식에서 탈피해, 경제적 취약도와 지역 소멸 위기 등 사회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체 국민의 70%에 달하며, 지급액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폭넓게 책정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두터운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기초수급자 중 수도권 거주자는 55만 원을,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60만 원을 받는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또한 수도권 45만 원, 그 외 지역 50만 원으로 우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일반적인 소득하위 70% 대상자에게는 거주지에 따라 10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차등화된 금액을 전달한다. 특히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에 거주하는 소득하위 70% 국민은 25만 원을 받게 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꾀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지급 수단별 신청 절차와 사용처 제한


효율적인 수령을 위해 상세한 신청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신청은 대상자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차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을 놓친 대상자와 일반 소득하위 70% 국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본인의 편의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돕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지원금은 2026년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소비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해 국고로 환수한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므로 사용처를 제한한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학원 등 주소지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대형 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고물가 시대를 견디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