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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독서공동체 지원사업 ‘책모모’ 참여팀 모집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06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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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 이상 주민 독서모임 대상…30개 팀 선정
  • 팀별 활동비 50만 원 지원…5월부터 10월 운영
  • 3월 18일까지 공모 접수

노원구가 주민 독서모임을 지원하는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2026년 책모모 홍보 포스터.

 

노원구는 주민 간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책모모’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인의 독서 경험을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지원해 지역 기반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세대를 달리하는 4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독서공동체다. 구성원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노원구인 주민이어야 한다. 전체 구성원 가운데 노원구민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하며 대표 역시 노원구민이어야 한다.

 

구는 총 30개 팀을 선정해 팀별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공모 접수는 3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도서 구입비 등 운영비 지원과 함께 도서관 공간 대관이 제공된다.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토론 프로그램, 리딩퍼실리테이터 워크숍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과 독서공동체 운영 교육, 협력 기획 프로그램,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육 과정도 마련된다. 공동체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운영 지원을 병행한다.

 

사업 심사는 적합성과 지속성, 확장성, 개방성, 창의성, 지역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노원문화재단 독서진흥사업과의 연계 가능성과 지역 자원 활용 여부도 평가 요소에 포함된다.

 

노원구는 지난해에도 29개 독서공동체 165명을 지원했다. 당시 103개 팀 579명이 신청했다.

 

노원구는 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26개소,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대출·반납기 등을 포함해 총 39개 독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와 어디서나 반납, 책배달 서비스 등 도서관 이용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책모모는 주민이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공동체 사업”이라며 “독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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