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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도입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25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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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9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대상
  • 생백신 무료·사백신 1회 9만3310원 지원
  • 독감·코로나19·폐렴구균 포함 4대 체계 운영

구로구가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도입한다.

 

구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안내 포스터.구로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오는 3월 9일부터 기존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상포진을 추가해 ‘4대 예방접종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다.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11월 제정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약독화 생백신 ‘스카이조스터’와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 ‘싱그릭스’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생백신은 무료다. 사백신은 총 2회 접종 중 1회 비용에 대해 9만3310원을 지원한다.

 

과거 동일 백신 접종 이력이 있거나 외국인은 제외된다. 생백신 접종 후 5년이 지난 경우에는 사백신으로만 접종할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과 고령층 폐렴 위험을 고려한 조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3월 9일부터 접종한다. 지정의료기관은 구로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4대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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