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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6개 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력 검사` 운영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24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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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관내 16개 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력 검사`를 운영한다.

 

용산구, 16개 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력 검사` 운영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이 각 동주민센터와 문화원, 청소년수련관 등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는 순회 검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구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에서 보다 편리하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인지기능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순회 검진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리적·물리적 부담을 덜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용산구 주민이며, 1인당 연 1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남영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용산2가동 등 관내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현장 접수 후 인지선별검사(CIST: 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 보건복지부)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당일 안내한다. 구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원효로 보건분소에서도 상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용산구치매안심센터(02-790-1541)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와 관리 효과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가 주민 여러분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검진 이후에도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계해 개인과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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