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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BIS 2026서 ‘비스포크 AI’·데이코 전면 배치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18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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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서 AI 가전·럭셔리 빌트인 공개
  • ‘Enabling Better Living’ 주제…112평 규모 체험형 부스 운영
  • 미국 특화 AI 가전으로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하며 북미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관람객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Dacor)` 라인업을 구경하고 있다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는 글로벌 6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이며 스마트홈 연계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전시에서는 디자인 완성도를 부각했다. 굴곡진 벽면에 컬럼 냉장고를 완전히 숨기는 연출로 가전과 인테리어의 일체감을 구현했다.

 

현장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관람객이 입구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드로잉 로봇이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해 제공한다. 방문객이 스티커를 벽면에 부착하면 ‘Enabling Better Living’ 문구가 완성되는 참여형 연출이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능과 럭셔리 디자인을 결합한 미국 특화 제품 전략을 통해 현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AI 기반 사용자 경험과 빌트인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주방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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