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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보건소, 재택의료센터 협약… 어르신 의료접근성 강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13 0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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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정형외과와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운영
  • 방문진료 89개소 중 1곳 참여… 민·관 통합모델 구축
  • 3월 인력 채용, 4월부터 본격 서비스

구로구보건소가 연세정형외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상 통합 재가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보건소-연세정형외과의원 업무협약 사진.구로구보건소는 12일 보건소 2층 자치회관에서 연세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장기요양 수급자가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구로구 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양·한방을 포함해 총 89개소다. 이 가운데 1개소가 재택의료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재가의료 기반을 확대하고, 의료와 돌봄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의 실질적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재가 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체계 구축 △장기요양 대상자 방문진료 및 건강관리 지원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지역사회 보건의료 자원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불필요한 입원과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보건소는 3월 중 전문 인력을 채용해 운영 여건을 갖추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 지원체계도 지속 보완한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방문진료를 넘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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