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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한파 대응 대책회의 열고 비상 대응체계 가동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20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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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 영하 13도 예보에 부서별 대응 점검
  • 한파쉼터 87곳·응급대피소 24시간 운영
  • 취약계층 집중 보호 체계 유지

중랑구가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중랑구, 한파 대비 종합대책 가동...`주민 안전 최우선`

20일 중랑구는 ‘한파 재난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어제(19일) 회의에서는 서울 지역에 강한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부서 간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랑구 최저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 대응을 위해 주간에는 5개 반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야간에는 당직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한다.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을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은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구청사, 동주민센터, 경로당, 도서관, 체육센터, 청년청 등 총 87곳이 운영된다.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머무를 수 있도록 시설별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45곳과 스마트쉼터 9곳, 온열의자 187개 등 한파 저감시설도 가동된다.

 

취약계층 보호도 병행한다. 독거 어르신 1,600여 명과 건강 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 방한 물품 지원과 현장 순찰, 주거 연계도 강화한다. 구정 소식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자 알림을 통해 한파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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