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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모사업 전략 대응`으로 외부재원 확보 나선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13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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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공모사업 관리 추진계획 수립
  • 부서별 대응력 강화·인센티브 병행 운영
  • 지난해 170억 원 확보…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중랑구가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중랑구청 전경.13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공모사업 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제정된 ‘서울시 중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공모사업 추진 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공모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사전 준비를 확대하고, 공모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관리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이 주관한 외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76건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170억 3,400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 실적인 49건, 67억 1,400만 원과 비교해 선정 건수는 27건, 확보 금액은 103억 2,0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확보된 외부재원은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 102억 원이 투입된 것을 비롯해 공공건축물 개선 2억 7천만 원, 돌봄서비스 지원 8,500만 원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활용됐다. 이와 함께 로컬상권 육성 8억 원, 제조업 환경개선 4억 4천만 원, 청년일자리 창출 1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도 쓰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모사업은 구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2026년에도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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